소비회복 흐름, 수출부진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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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CCSI는 103.2로 한 달 새 2.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3월(92.0)부터 4월(95.1), 5월(98.0), 6월(100.7)에 이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CCSI는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하는 경제심리 지표다. 지난 2003년 초부터 2022년 말까지 20년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이를 웃돌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이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가계의 재정 상황 인식과 현재 및 향후 경기에 대한 평가가 개선됐다.
현재생활형편CSI(91)은 전월 대비 2포인트, 생활형편전망CSI(94), 가계수입전망CSI(99)은 각각 1포인트 올랐으며 소비지출전망CSI(113)은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현재경기판단CSI(75)과 향후경기전망CSI(84)은 각각 6포인트 올랐다.
일반인의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물가수준전망CSI(144)는 공공요금 상승폭이 확대되고 가공식품·외식 서비스 등의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으나, 석유류 가격의 큰 폭 하락 영향 등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대에 진입하면서 2포인트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112)는 4회 연속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시장금리 상승세 등에 영향받아 높은 금리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7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102)는 전국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고 가격 하락폭 둔화도 지속되는 등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2포인트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