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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시장 상인 최영자씨, 수재민 위해 여름이불 100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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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3. 07. 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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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겉절이 함께 전달
여주시
여주 한글시장 상인 최영자씨가 수재민을 위해 여름이불 100채를 기부하면서 여주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여주시
지난 25일 여주시 한글시장에서 붕어빵을 파는 최영자씨가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해 여름이불 100채(300만원 상당)를 여주시에 기부했다.

최씨는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겉절이 김치를 담갔으니 이불과 함께 잘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경섭 복지행정과장은 "더운 여름에 장사하는 데 애로가 많으실 텐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 전국의 수해지역에서 봉사활동 중인 여주시 자원봉사단이 잘 전달하도록 연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불 100채는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에 전달돼 27일 최영자씨가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수재민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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