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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뜰리에 광화'의 두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담하고 거친 선묘를 특징으로 해학과 소년의 천진무구함,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화가 이중섭의 작품 27점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영상작품을 시작으로 유명 일러스트 작가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원작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
이중섭 작가 전시는 '생의 기쁨과 위로' '중섭이 머물던 풍경' '편지화' '그릴 수 없는 사랑의 빛깔' '은지화에 담긴 예술혼' '가족, 마음으로 그린 그림'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특히 대표작 황소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섭섬이 보이는 풍경'은 그림 속 마을을 3차원 공간으로 구현해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미디어아트의 정수를 보여준다.
세계적 일러스트 작가 장 줄리앙의 영상작품은 자유분방한 표현력, 단순한 형태로 우리 주변의 일상과 사회적 문제를 참신하고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Le weekend' 'Adieu' 두 개의 작품이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되며 이야기의 흐름을 천천히 따라가며 사유하고 동시에 그 끝이 어디일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전시는 8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일 저녁 8~11시 진행된다. 시는 광화문광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아뜰리에 광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세계적인 관광경쟁력을 갖춘 도시의 경우 낮의 경관만큼 아름다운 야경 또한 가지고 있다"며 "빛의 축제를 통해 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