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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키우는 한화커넥트, 1년 새 유동자산 22% 늘리고 중장기 전략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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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7. 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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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커넥트플레이스 등 리뉴얼 하반기 마무리
서울역·대전 역세권 사업 지분 참여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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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청량리역 등 민자역사 개발·운영 기업 한화커넥트가 지난해 사명 변경에 이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유동 자산을 늘리면서 자산 확보도 놓치지 않는 모습이다. 한화커넥트는 올해도 각 사업장을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서울역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추후에도 추가로 사업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철도 이용객도 증가하는 만큼 한화커넥트도 부피를 키울 기회를 맞은 셈이다.

30일 한화커넥트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서울로7017과 연결된 주차장 리뉴얼 작업은 하반기 중 마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서울역점 4층과 청량리역점의 대규모 리뉴얼에 이은 작업으로 한화커넥트는 전 사업장을 손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리뉴얼한 서울역점 4층 리뉴얼 결과 올 1분기 기준 매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50% 증가하는 등 관련 효과를 보고 있다.

현재는 신규 사업으로 서울역 북부역세권과 대전역세권 복합상업시설에 지분을 참여하면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서울 및 수도권에 추가로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무관리는 유동자산을 확충하는 식으로 이어가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커넥트의 유동자산은 약 30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2% 증가했다. 줄곧 200억원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크게 늘린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약 1523억원으로 12.9%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75.9%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부동산과 관련한 임대수익도 상승 추세다. 지난해 기준 임대 수익은 513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했다.

회사 측이 꼽는 중장기 성장동력은 서울역 북부역세권과 대전역세권 복합상업시설 개발 참여다. 현재 서울역역세권개발 사업에는 29%의 지분을, 대전역 관련 사업에는 8%의 지분을 투자했다. 서울역 사업과 대전역세권 사업 모두 2027~2028년 완료 예정으로, 한화커넥트로서는 서울 외 광역권으로 진출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철도 이용 고객이 잠시 들렸다 가는 곳으로 인식됐던 과거와 달리, 서울역점의 경우 프리미엄 콘셉트의 리뉴얼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고객 등 각종 모임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청량리역점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트렌디한 맛집을 유치해 청량리 지역 '핫플레이스'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고객들과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를 지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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