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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최적지 전남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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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8. 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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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구조 관련 기업 방문해 취업 연계 체계 논의
전남도
전남도와 전남도의원들은 지난 7월 순천소재 해상풍력 하부구조 기업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전남도
전남도는 8일 해상풍력 하부구조 관련 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해상풍력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에 이어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과 한춘옥·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순천의 해상풍력 하부구조 생산기업인 CS에너지를 방문, 시급히 해결할 문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인력수급 문제가 꼽혔다. 지난 간담회에서도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것이 인력수급이었다. 제조업계 자체 인력수급도 어려운데 해상풍력 산업은 전문성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힘든 상황이다.

도는 먼저 터빈 조립 등 공장 가동에 필요한 기능인력 수급을 위해 전남교육청과 지역대학 등과 협의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대 해상풍력 터빈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가 글로벌 해운기업 A사와 공동으로 목포신항 20만㎡(6만평) 부지에 4000억여원을 투자해 15㎿ 규모의 나셀 조립공장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베스타스는 내년 1월 공장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이다. 생산 규모는 연간 150대이며, 이를 위한 신규 고용은 250~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에 160GW 이상의 풍력 터빈을 공급하는 최대 기업인 베스타스의 목포신항 공장 추진은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해상풍력 시장성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신안·여수·영광 등 전남 7개 시군의 발전사업 허가 물량이 8.2GW에 달하고, 2025년까지 터빈 발주 예정 물량도 12GW에 이를 전망이다.

전남도 역시 글로벌 터빈사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 유치를 위해 '전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투자 여건 조성에 주력했다.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 적기에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능인력 양성을 기업과 연계해 해상풍력 산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기능인력 양성체계 구축으로 해상풍력산업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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