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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포스코·현대제철 태풍 대비현황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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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8. 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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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벽 등 현장 대비상황 확인…시설점검 철저 당부
포항제철소-전경
포항제철소 전경 /포스코
이번 주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예보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포항 소재 철강 생산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경우 용광로 5기와 18개 제품생산 공장이 가동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부는 업무지속계획 수립과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재해·재난 대응계획 수립과 차수벽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포스코·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의 태풍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차수벽·차수문과 냉천 제방 등 재해방지 시설을 확인했다.

주영준 실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재 태풍 예상경로가 전국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바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유사시에 차수문 등 재해방지시설이 원활히 작동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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