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전사고 그만”…서울시, 노후 공동주택 고효율 변압기 교체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09010005228

글자크기

닫기

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8. 10.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정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감 효과 기대
전기설비 이상 발열 사진
전기설비 이상 시 발열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고효율 변압기 교체를 지원한다.

시는 최근 폭염과 열대야에 따른 냉방기 사용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동주택 전기설비의 노후화 및 과부하로 인한 화재나 정전에 대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4년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이 전체 공동주택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시설 노후화, 전기설비 불량 등으로 인한 정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은 전력 사용 설계용량이 세대당 1kW 수준인 반면, 현재 전력 사용량인 세대당 평균 3~5kW을 고려했을 때 정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시는 6월부터 이달 초까지 공동주택 60개 단지의 전기설비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지원했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력품질 분석기와 열화상 진단기 등 첨단 측정기기를 활용해 공동주택이 자발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외에도 시는 9월부터 일반 변압기를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하면 정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에너지를 약 1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효율 변압기 교체는 한국전력공사 에너지효율화사업과 연계해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중복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변압기 용량별로 정액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서울시 전기설비 안전진단 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 가능하며, 이외 공동주택은 다음 달 11~27일 신청할 수 있다.

김재웅 녹색에너지과장은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고효율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전 예방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고효율 변압기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