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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이용 외국인·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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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8.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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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퇴근길 지하철역<YONHAP NO-3422>
전국적으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10일 서울 광화문역이 지하철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양 기관은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어 및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 및 민원 접수, 교통, 생활·관광 안내, 생활통역 등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 및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 이와 연계하여 통역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호 공사 사장은 "그동안 청각장애인이나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부족함이 없는지 두루 살펴 교통약자 등의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이재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의 편의를 향상하고 120다산콜 외국어·수어 상담 서비스의 이용 저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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