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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는 학생과 교사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방과후학교의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학생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방과후에 주도적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는 크게 2D의 세계(나만의 드로잉)와 3D의 세계(세종의 랜드마크)로, 학습콘텐츠 2개 주제에 각 5차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2D의 세계(나만의 드로잉)는 직선, 곡선과 기본적인 도형을 활용해 여러 가지 얼굴 표정, 다양한 동물 아이콘과 나아가 복잡해 보이는 세종시 랜드마크(이응다리, 정부종합청사 등)까지 쉽게 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3D의 세계(세종의 랜드마크)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3D 모델링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고 유명한 랜드마크(에펠탑, 이응다리, 국립세종도서관)를 스스로 모델링할 수 있도록 기초 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 운영 희망교 20여곳을 모집해 오는 2학기부터 선제적으로 보급하고 나아가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김혜덕 시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온라인방과후는 앞으로도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온라인방과후의 확대 및 보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