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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경성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율주행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8일 부산 경성대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023학년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서울대, 호서대를 포함한 20개 대학에서 20개 팀이 참가했다.
차량은 기존 유아용 전동차를 개조해 LiDAR,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주요부품을 부착해 제작했으며, 자율주행 SW는 LiDAR와 카메라를 기반으로 제작해 정해진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측정 경기와 트랙 주행 시 3가지 미션을 차례대로 수행하는 미션수행 경기로 진행됐다.
지도를 맡은 정현준 교수는 "장애물 회피, 횡단보도 신호 준수, 주차의 다양한 미션 모두에서 원활한 자율주행을 구현해 미션 부문상의 영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