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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 고수온에 양식 어장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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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8. 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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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에 폐사한 양식장 조피볼락<YONHAP NO-1343>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15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한 양식장에서도 다량의 조피볼락(우럭)이 폐사해 바다에 둥둥 떠 있다./연합
우리나라 전 연안 중 인천·경기를 제외한 연안, 전남 흑산도 및 제주도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 및 경보가 발표됐다. 정부는 양식 어장 관리에 철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22일 오후 3시부로 남해 서부, 남해 동부 연안 및 내만(도암만, 가막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경남 사천·강진만 및 전남 흑산도 해역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각각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 28도에 도달하면, 경보는 수온 28도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를 기해 발령된다. 고수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떨어져 양식 어장에서 물고기가 대량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남해 서부, 남해 동부 연안(전남 진도군 죽림리 북측 횡단~전남 완도군 멍섬 서측 종단~전남 고흥군 대항도 동측 종단·거문도 포함, 경남 남해군 서면 서측 종단~경남 거제지 지심도 동측 종단이다.

우동식 수과원장은 "어업인들께서는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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