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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경영] 그룹 미래소재 핵심 포스코퓨처엠…2050 탄소중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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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8. 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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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음극재 세종공장 건물의 옥상과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포스코퓨처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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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의 비전 중 하나인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에서도 무탄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내화물 등 배터리 소재 외의 사업분야에서는 탄소포집, 활용, 저장, 기술(CCUS)도 개발하고 있다.

23일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사업장에 저탄소 에너지 사용 비중을 늘리고 있다.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면서 무탄소 에너지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면서도, 생산 공정까지도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재생에너지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된 에너지원은 태양광으로, 세종 음극재 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가 핵심이다.

지난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한 세종 공장에서는 연간 약 13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광양 양극재 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해 연간 2864MWh규모까지 발전량을 늘려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노력으로 재생연료 활용 비중은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재생연료 에너지 사용량은 628기가줄(GJ)로, 전년(493.8GJ) 대비 27%가 증가했다.

아직 갈길은 멀다. 포스코퓨처엠의 전력 사용량은 지난해 1771기가와트시(GWh) 정도다. 재생연료 사용량의 1000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부문 사업 발굴 및 지분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SMR 등 에너지 사업을 주도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아울러 그룹 차원의 해상풍력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재생에너지 조달 수단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사용 자체에서 나아가 현재 공정 자체의 무탄소화도 필요하다. 특히 탄소배출이 많은 내화물 부문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벙커씨유를 천연가스로 대체하면서 일단 탄소를 줄여나가고, 향후에는 생석회 제조를 위한 CCUS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책과제에 참여하면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2050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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