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6.3% 증가한 19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339억원을 달성했다.
키움증권은 수익성이 좋은 일본 노선 비중이 훨씬 높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1분기 기준 에어부산의 일본 노선 비중은 약 60%, 동남아 노선은 약 28%로 경쟁사가 각각 48%, 43%이었다.
또한 키움증권은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의 노선 점유율이 40% 수준으로 가장 높아 항공 운임의 방어가 인천공항에 비해 용이했던 점도 수익성 개선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키움증권은 에어부산의 3분기 매출액을 작년보다 102.6% 증가한 2385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내다봤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효과에 따라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라며 "3분기는 성수기 여행 수요에 수익성 위주의 노선 증편 및 부산발 노선의 판가 방어 효과로 항공 운임이 1분기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항공유 가격이 1분기 수준까지 회복하면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유류할증료 부과로 일부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