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는 0.02%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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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11%로 전월보다 0.06%p 하락했다.
기업대출(5.25%)은 0.07%p 내렸고, 가계대출(4.80%)은 0.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8월(4.7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4.28%)은 0.02%p 상승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다. 변동형 금리(4.45%)의 상승 폭(0.04%p)이 고정형(4.22%·0.02%p)보다 컸다.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68%로 전월보다 0.01%포인트(p) 하락했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63%)가 0.02%p,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3.80%)는 0.03%p 내렸다.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1.43%p로 전월(1.48%p)보다 0.05%p 축소됐다. 지난 2월 1.78%p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다.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2.52%p) 전월보다 0.04%p 축소됐다.
은행 외 금융기관들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기준)와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했다.
예금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이 4.13%로 전월보다 0.05%p 올랐고, 신용협동조합(3.97%), 상호금융(3.73%)이 각각 0.14%p, 0.07%p 하락했다. 새마을금고(4.23%)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12.55%)이 0.64%p 상승했고, 신용협동조합(6.17%)과 상호금융(5.66%), 새마을금고(6.12%)는 각각 0.14%p, 0.07%p, 0.15%p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