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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4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46억 달러)보다 1%, 전년 동기(36억6000만 달러)보다 26.9% 늘어난 수치다.
한은은 "내국인 출국자 수가 전분기 수준을 이어간 가운데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 구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카드 사용금액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내국인 출국자는 1분기 497만9000명에서 2분기 495만2000명으로 0.5% 줄었다.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1분기 12억 달러에서 12억4000만 달러로 3.8%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35억7000만 달러)의 사용액이 전 분기보다 2% 증가했다. 체크카드(10억6300만 달러)와 직불카드(1200만 달러)는 각각 2.4%, 5%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