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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고려대·UC데이비스와 학생파견 협정…“반도체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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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8. 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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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협약체결식
게리 S. 메이 미국 UC데이비스 총장(왼쪽)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SK하이닉스가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UC데이비스에서 파견 이수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고려대학교와 SK하이닉스, UC데이비스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고려대 본관과 SK하이닉스 사옥, 미국 UC데이비스 캠퍼스 등에서 학생파견에 대한 비대면 협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2021년 3월 고려대와 SK하이닉스가 협력해 신설한 반도체 계약학과이다.

협약체결로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2학년이 되면 학생 전원이 미국 UC데이비스에 파견돼 1쿼터 동안 수학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향후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반도체 연구 분야에서도 UC데이비스와 국제 협력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되는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및 체류비 전액이 지원되며 학생들은 UC데이비스의 전공 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반도체공학과 학생 전원은 대학 기숙사가 아닌 데비비스 지역 홈스테이에 거주하며 미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온라인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게리 S. 메이 미국 UC데이비스 총장, 신상규 SK하이닉스 부사장(기업문화 담당) 등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고려대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공학과가 첨단기술의 중심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며 이번 협약 체결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진 창의적 인재들이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서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 구성원들이 UC데이비스에서의 값진 경험을 통해 향후 글로벌 반도체 전문가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 총장은 "고려대와 UC데이비스는 20년이 넘는 오랜 협정교로 다양한 교류 및 연구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반도체학과의 협정체결로 협력 파트너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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