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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비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증가 등 반영…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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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9. 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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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L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 CNS의 지분가치 상향과 영업가치 산출 기준 연도 변경, 순차입금 감소에 따른 순자산가치(NAV)증가를 반영했고,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기업설명회(NDR)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 기조 유지 및 비상장 자회사인 LG CNS와 LG AI연구원의 성장 가능성 확인했다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상반기 LG의 배당수취액이 전년 대비 5% 감소한 4980억원으로 감소함에 따라 내년 DPS(Dividend Per Share)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상표권 수익 증가 및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배당의 안정적 성장 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주요 지분법 자회사인 전자와 화학 계열사들의 실적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LG이노텍 및 LG생활건강을 중심으로 개선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향후 수년간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의 상표권 수익이 꾸준히 증가하며 LG의 배당 여력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 CNS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 16% 증가한 2조4000억원, 1770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LG CNS의 외형 성장은 Cloud(통합MSP)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이 이끌고 있는데, 외판용(Non Captive) 매출 비중이 40%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AI연구원도 올해 말부터 그룹사 외의 비계열 사업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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