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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다소 커져…4분기 3% 내외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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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09. 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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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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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한국은행
한국은행이 8월 3.4%로 반등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 "8월 경제전망 당시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지만, 최근 석유류·농산물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상승폭이 다소 커진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5일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에도 8월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10월 이후에는 개인서비스물가 오름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산물가격도 계절적으로 안정되면서 4분기 중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향후 국제유가 추이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8월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3.3%)을 나타냈으며, 기조적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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