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규모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 보안유니콘 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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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은 우리의 힘으로 '튼튼한 사이버 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정보보호 산업육성이 중요하고,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선점할 새롭고 발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4대 전략은 △보안패러다임 전환 주도권 확보 및 신시장 창출 △협업 기반 조성을 통한 신흥시장 진출 강화 △글로벌 공략을 위한 단단한 산업 생태계 확충 △차세대 정보보호 기술 경쟁력 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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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계보안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제로트러스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통신·금융·의료 등 기반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 경계모델을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적용·확산하는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보안패러다임 전환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SW 공급망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해외 무역장벽에 대비하기 위한 'SBOM 기반 SW 공급망보안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SW 및 의료SW 등 파급력이 높은 분야 대상 공급망 보안관리를 지원한다.
정부 R&D로 국산화된 핵심부품인 CCTV 반도체칩의 보급을 10개사에서 40개사로 확산하고, 2세대 반도체 칩을 조속히 양산해 국산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문·안면 중심 생체인식 성능평가 분야를 정맥 및 홍채 등으로 확대하고, AI 등 신기술을 활용, 관련 데이터를 60만건 이상 대량 구축하여 생체인식 물리보안 시장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국내 보안기술을 집약시킨 '한국형 무인점포'를 구현하고,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개발된 우수 무인기술·제품을 소상공인 무인점포에 지원해 범죄 등 사회문제 해결과 무인보안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두 번째 전략으로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통합보안 모델을 구현하고, 신흥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여 글로벌 시장 內 우리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혁신 통합솔루션·서비스 개발을 위한 '민간주도형 전략적 협업 추진연대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공동·협업형 통합보안 사업화모델,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확보 등을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되, 정부는 기업 애로해소와 판로·투자·해외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상외교를 통해 조성된 중동·동남아 지역 협력 분위기를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중동 거점을 사우디로 재편하고, 베트남 거점(하노이) 신설을 추진한다. 또 중동·동남아 기금·공공조달 사업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민·관 협력형 '시큐리티 팀 코리아' 구성·지원을 통해 공공부문의 주도로 대형 해외사업 수주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수주 후 국내 사업자 참여를 통해 기업의 간접 수출 효과를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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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펀드'를 조성해 민간투자의 마중물로 활용하는데, 기업의 안정적 기술개발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사이버보안 펀드'를 조성하고, 제로트러스트 및 AI 등 유망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및 기업 간 M&A를 통한 스케일업 지원에 펀드 결성액의 50% 이상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래 산업 성장에 필수적인 전략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선도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에 주력한다. 국내·외 기술·시장 분석을 통해 미래 도전, 기술·산업 선도, 안보투자 등 주요 R&D 영역을 도출하고, 영역별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여 성과를 극대화 한다.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글로벌 보안기술 경쟁력도 확보하는데, 미국·독일·핀란드 등 사이버보안 분야 강점을 지닌 선도국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동남아·중동 등 주요 신흥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신흥국 지원 연구도 신규 추진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글로벌 보안시장은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선점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통합보안이라는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기업 간 협업과 공조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등 격변의 시기" 라며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변화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신흥시장을 공략할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은 단 하루도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이번 전략을 통해 우리 정보보호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 주도권을 확장해 우리의 힘으로 사이버 안보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