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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인류평화·국태민안’ 기원 수륙영산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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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9. 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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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영산재·8일 생전예수재·9일 수륙재
8일 영산대재 기념 종정예하 특별법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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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열린 수륙영산대재 및 생전예수재 입재식./제공=천태종
천태종이 전 인류의 평화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수륙재·영산재·생전예수재를 3일간 봉행한다. 천태종 종정인 도용스님은 영산대재 봉행을 기념해 8일 오후 특별법문을 한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7일 오전 괘불이운에 이어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세계 인류평화와 국태민안을 위한 수륙영산대재 및 생전예수재' 입재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입재식에서 종정 도용스님은 "무량겁 전 정각을 이루시고 영산에 상주하사 법을 설하시는 석가모니 부처님이시여. 맑은 범음에 다생의 죄업을 씻고, 무명 번뇌를 소멸하여지다"라며 "세계평화와 국태민안을 모두의 염원으로 모아 대립과 갈등으로 고통 받는 중생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화합과 평화의 길에 들기를 지극 정성 기도하며 성불의 길 힘차게 정진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덕수스님인 봉행사를 통해 "호국불교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세계 인류평화와 국태민안을 발원하는 수륙영산대재 및 생전예수재를 사흘간 지극 정성으로 봉행한다"며 "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의 인연 공덕으로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성해 남북의 평화통일과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고 세계 인류평화가 구현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부회장 상진스님(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은 축사로 구인사 수륙영산대재 봉행을 축하했다. 진우스님의 축사는 교무부장 도웅 스님이 대독했다.

입재식 사회는 교무부장 도웅스님, 집전은 책임부전(사회부장) 진철스님이 맡았으며, △타종(33추) △개회선언 △삼귀의례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국운융창기원 △법어 △입재사 △법고무 시연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천태종은 이날 입재식 후에는 영산재를, 8일에는 생전예수재와 도용 종정예하 특별법문, 9일에는 수륙재를 봉행한 뒤 회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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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에서 열린 수륙영산대재 및 생전예수재에서 나비춤을 추는 모습./제공=천태종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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