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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하수도 악취 잡는다…공공하수도 악취저감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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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9. 08. 10:43

쌍문동 일대 설치 대상지 100곳 선정
악취방지 덮개 약 177개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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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도 악취저감시설 설치 모습 /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쌍문동 일대에 공공하수도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악취 주요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악취저감시설 설치 대상지 100곳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수시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에도 설치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대상지 100곳에는 악취방지 덮개 약 177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이후에는 현장 재점검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구민의 하수 악취 불편 사항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수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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