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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원재료 내재화 효과와 AI·서버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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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9. 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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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11일 삼성전기에 대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는 전년 대비 약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플래그쉽 모델 비중 확대 트렌드는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갖춘 삼성전기는 수요 감소 영향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포인트로는 경쟁사 대비 높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원재료 내재화로 원가 개선이 가능하고, 4분기 베트남 기판 공장 완공으로 AI/서버향 FC-BGA 패키지 기판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2000원을 유지했다.

상상인증권이 전망한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4%, 21.9% 감소한 2조28091억원, 2429억원이다. 또한 컴포넌트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5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2.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평균 가동률은 70%대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2023년 말 기준 80%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전기는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의 원재료 내재화 투자를 하고 있으며, 공정 난이도가 높은 일부 파우더를 내재화한 상태이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중국(톈진)과 필리핀(라구나) 사업장에서 전장용 MLCC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가 시작 중이며, 원재료 내재화에 따른 원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4분기 베트남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2024년 AI 및 서버용 FC-BGA 생산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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