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전망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도와 유사한 9375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보다 76% 증가한 33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어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국내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0%, 8% 감소한 4384억원, 263억원으로 추정했다. 면세 부분에서 약세를 보일 것이고, 글로벌 역직구 물량 조정으로 전체 이커머스도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생활용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4%, 361% 오른 1025억원, 37억원으로 예상했다.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383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별 매출 성장률은 아시아 9%, 북미 40%, EMEA 26%로 내다봤다. 중국 설화수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1%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온라인(Tmall) 재고 조정 및 이니스프리 리뉴얼 마케팅 비용 탓에 102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금번 밸류에이션에서 코스알엑스 유효 지분율은 유지했으나, 상반기 호실적으로 미루어 볼 때, 4분기 콜옵션 행사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 예견되지만, 현 시점은 4분기 중국 설화수 수익성 개선과 면세 채널 회복에 무게를 둘 때"라며 "따이공 매출 부재한 가운데 10월 본격적인 면세 매출 회복 시 관련 노출도가 유의미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