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부터 K-팝까지 대서사 스토리 담은 공연
푸드트럭, 먹거리장터 등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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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한성백제문화제'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한성백제문화제는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컬쳐의 융성 과정을 고품격 문화공연으로 선보인다.
축제가 열리는 22~24일 3일간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대형LED와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 전장 60m 되는 초대형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째 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스턴트 어린이의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백제시대 타악 군무 퍼포먼스, 뮤지컬, 가수 백지영, 아이돌 머스트비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둘째 날에는 전통국악과 퓨전 국악, K-트로트를 보여주는 한성문화콘서트가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인 대취타 퍼레이드와 태평무, 가야금 병창,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함께한다.
마지막 날은 '세계가 모이는 문화도시 송파'를 주제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K-드라마, K-게임, K-영화 OST를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고, K-댄스 그룹인 '홀리뱅'과 K-음악 요정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구는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색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시에 23개 동 주민들과 단체들이 준비한 먹거리장터에서 다채로운 K-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2000년 전 송파에서 시작된 한성백제의 진취적인 문화에서부터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 세계로 뻗어가는 K-컬쳐의 힘을 보여줄 때"라며 "한성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와 그 중심에 있던 송파를 널리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