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제조업 취업률 높이려면 디지털 혁신 필요"
엑스포 관련 질문에는 "좋은 결과 믿어 의심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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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인 울산포럼은 SK그룹이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작한 지역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SK구성원 외에 울산지역 대학생, 시민 등 700여명이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했다.
최 회장은 "토의를 통해 (지역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 같다"면서 "울산포럼이 잘 되면 다른 지역에서도 이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에 청년들이 정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소통이 제일 먼저"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제대로 된 소통을 하려면 솔직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추상적인 질문과 모범적인 대답을 하면 그 통로는 죽어버린다"면서 "소통하는 채널을 만들고 여기서 나온 의견들을 실제 변화로 이어주면 더 많은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여성 일자리 창출이 제한된다는 한 취업준비생의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을 이어나갔다. 최 회장은 "제조업 기업이 여성을 채용하고, 여성들이 제조업을 택하기에는 뭔가 궁합이 안맞고 있었다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으며 "앞으로 달라지려면 제조업 자체가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힘을 써야 하는 형태에서 그렇지 않은 모습으로 바뀌면 굳이 남자와 여자를 따지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자동화 등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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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부산 엑스포와 관련해서도 "무조건 열심히 잘 뛰어보겠다"면서 막판 스퍼트를 낼 것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저뿐 아니라 관계되는 많은 분들이 다 같이 뛰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포럼 참석자들은 '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와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청년들을 다시 울산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생산효율성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행복을 같이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청년, 지방자치단체, 기업, 학계 등이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ESG가 이제는 단순 선언이 아닌 규제와 규범이 되면서,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됐고, 이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울산포럼과 같은 플랫폼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