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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아이폰 15 시리즈향 광학솔루션 출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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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9. 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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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15 시리즈향 광학솔루션 출하가 집중되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 광학솔루션의 판가 상승과 프로 시리즈의 비중 확대가 우호적이며, 연말에 반복되던 일회성 비용 요인이 제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3분기 LG이노텍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대비 59% 떨어진 1815억원으로 낮추는 대신, 4분기는 259% 오른 6101억원으로 상향했다.

4분기로 갈수록 역대 분기 최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고, 하반기 실적 조정의 배경으로 신형 아이폰의 초기 생산 차질 이슈와 반도체기판 등 기판소재의 회복 지연을 반영했다는 것이 키움증권의 평가다.

LG이노텍의 주가는 예기치 못한 중국의 '아이폰 금지령' 여파로 단기에 급락했다. 키움증권은 중국 정부의 조치가 민간 소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지만, 공무원 및 국유 기업 판매에만 영향을 미친다면, 아이폰 판매량 감소분은 2% 미만일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키움증권은 아이폰 15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로서 프로 시리즈의 성능 차별화 확대와 큰 폭의 사양 개선 및 전작 대비 판가 동결, 그리고 프로 시리즈의 출시 지연이 없는 점을 꼽았다.

키움증권은 중국 상황이 변수이지만,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우호적인 판가 정책과 아이폰 12 및 13 시리즈 판매 호조 이후 교체 수요 등을 감안하면 흥행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는 티타늄 외장재, 3㎚ 공정 A17 Pro 칩, 초슬림 베젤 디스플레이(전면 OLED), 맥스 모델 폴디드줌 카메라(5배 광학줌) 등으로 추가적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14 시리즈는 프로 및 맥스 모델의 판매 비중이 58%인데, 아이폰 15 시리즈는 6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프로 시리즈 노출도가 큰 LG이노텍에게 더욱 우호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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