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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체육대회 종합 우승…금 69개 포함 메달 총 17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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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9. 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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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69개·은 54개·동 54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 (4) (1)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구성동 소재 웨딩베리에서 열린 충청남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에서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지난 17일 금산에서 막을 내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며는 이번 대회 21개 채점 종목 외에 9개 비채점을 포함해 총 30개 종목에 선수 590명, 임원 114명 등 모두 704명이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섰다.

선수단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금메달 69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54개 등 총 177개의 메달을 휩쓸며 스포츠선진도시 천안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충남체전에는 15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여해 게이트볼 등 30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였다.

시는 15종목 1위, 4종목 2위, 4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총점 3만2775점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새로운 역사를 또 한번 만들어냈다.

특히 축구, 야구, 탁구, 볼링, 테니스, 족구, 농구(비채점) 등 7개의 구기종목을 휩쓸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임을 증명했다.

수영에서 여자초등부 여하윤(천안오성초), 안정원(천안불무초) 선수가 각각 4관왕과 3관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시 체육회는 △선수관리 체계화 △훈련비 적기 지원·우수선수 특별관리 △전략종목 집중 △연계종목 활성화 △예산지원 확대 등 종합우승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왔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의 빛나는 성과는 시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땀의 결과"라며 "더불어 대회기간동안 70만 천안시민들이 보내주신 열띤 응원과 격려도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는 다른 시·군 체육회의 부러움을 살 만큼 각 종목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여건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바탕으로 '한국 체육거점도시 천안'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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