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전망한 3분기 이마트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 2.9% 증가한 7조8510억원, 1037억원이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이유는 주요 자회사 부진 지속과 함께, 온라인 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예상보다 더디기 때문이다. 반면 상반기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던 할인점(별도)은 3분기에는 작년보다 2.6% 증가한 10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했다.
나아가 올해 4월부터 시작한 할인점의 영업시간 단축 효과로 2분기에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는데, 하반기에도 이러한 인건비 절감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판단했다.
작년부터 유통 산업 내 경쟁이 완화되면서 이마트의 할인점(별도) GP마진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럼에도 실적이 개선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리오프닝과 함께 내식 수요가 감소했고, 대형 점포가 리뉴얼에 들어가면서 기존점 신장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상반기에 이마트 기존점 신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대형 점포 리뉴얼이 4월(연수점), 7월(킨텍스점)에 종료됐다. 상반기에 리뉴얼을 마친 점포 8개는 현재 10%대의 양호한 매출 신장을 기록 중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뉴얼 점포 매출이 반영되면서 하반기 할인점의 기존점 신장은 상반기보다는 양호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할인점의 영업이익 또한 증익 기조로 돌아설 것"이라고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