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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금융대상] 한국투자증권, 해외 시장 확대…가시적 IB 성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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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9.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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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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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해외 각지에서 굵직한 기업금융(IB)실적을 쌓아 올리며 유수의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해외 현지법인을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IB실적을 실현했다. 뉴욕에 위치한 IB전담법인(KIS US)은 미국 포함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딜 소싱부터 실사까지 전담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올 상반기 순이익 93억원을 내며 호실적 기록했다.

홍콩법인 역시 상반기 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하며 그룹사 호실적에 기여했으며, 과거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야후(Yahoo)의 대형 인수금융(M&A) 딜에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선순위 공동 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에서도 브로커리지·IB·파생상품운용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며 베트남 종합증권사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베트남법인의 상반기 순이익은 약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미국 인수금융 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지난해 미국 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합작 설립한 'SF 크레딧파트너스'가 최근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를 확보 후 비즈니스를 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급성장한 글로벌 기업대출 시장을 겨냥하고, 세계 금융의 중심지에서 IB 역량과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국문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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