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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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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9. 25. 16:04

서초구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 포스터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를 개최한다.

구는 26일 우면동 더케이호텔에서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를 연다.

메이커톤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기간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구정 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10개팀의 시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7월 공모에서 선정된 참여팀들은 2개월간 전문 강사의 멘토링을 거쳐 시제품을 만들었다.

시제품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SW)기술 등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흡연동작 인식 및 안내 장치 △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한 양재천 스마트 공원 조성 △QR 스마트 자원봉사 서비스 △AI 챗봇 서비스 △주차장 빗물 수위 위험감지 △교통체증 완화 시위 집회 전용 스마트 신호등 △포트홀(도로파임) 자동감지 알고리즘△폭우로 인한 위험 맨홀 경보 시스템 △길거리 자율주행 쓰레기통 로봇 △ 노래와 빛을 주는 가로등이다.

이후 구는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우수상(상금 70만원), 장려상(상금 50만원) 등 상위 3개 팀을 발표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 후 선정된 3개 팀은 행사장에서 시제품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서초구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복지·안전·교통 등 생활 곳곳에 스마트 기술을 더해 구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스마트 기술 적용한 주민 아이디어로 도시 해법 길 묻다!

-구, 숭실대와 함께 오는 26일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 열어
-10개팀 제작한 혁신 아이디어 시제품 선보여, 작품 설명, 시상식 등 진행
-스마트도시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미래 청사진 제시 위한 국내외 연사 강연도
-향후 시제품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실제 구정에 적용 예정
-전구청장 "앞으로도 생활 곳곳 스마트 기술 더해 구민 편안한 일상 누리도록 최선 다할것."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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