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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는 이란 다야니 측에 대한 강제집행을 통해 확보하게 될 236억원의 배당금과 멕시코 공장 매각대금을 체불임금 변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위니아전자는 이란의 엔텍합 그룹에 대해 236억원 상당의 물품대금 채권을 가지고 있고, 2013년 위 Group의 대표이사 모하마드레자다야니(이하 '다야니')가 위 채무를 보증한 바 있다. 위니아전자는 다야니의 대한민국 정부 상대 채권 중 236억원 부분에 대해 가압류 결정을 받았고 본안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으나, 다야니 가족이 제3자이의의 소를 제기, 법원 공탁금에 대한 배당 절차가 정지된 상태다.
위니아전자는 지난 7월19일 법원에 절차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해 조속한 체불임금 변제를 위해서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전달했고, 노동조합 위원장과 167명의 직원들도 사건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또한 위니아전자는 최근 멕시코 최대의 가전회사 마베(MABE)와 글로벌 가전회사 일렉트로룩스(Electolux)가 공장 실사를 진행했고, 현재 위니아전자는 매각금액 및 인수구조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위니아전자 측은 "멕시코 공장 매각에 성공한다면 체불임금을 모두 변제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나아가 계열사 등에 대한 차입금도 갚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1일 회생신청을 들어간 자회사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보유한 시가 900억원의 공장 자산도 회생절차에 따라 체불임금 전액 변제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위니아전자는 측은 "법원에서 위니아전자의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체불임금은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변제가 용이해질 수 있다"며 "대유위니아그룹에서도 신속한 주요 자산 매각을 통해 위니아전자 임금 체불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근로자 412명의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 19일 검찰에 구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