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위원장 한덕수 총리 "마지막 행보가 결정적"
공동위원장 최태원 회장 "파리 대형 이벤트서 세심한 교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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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 김영호 통일부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 등 정부 장차관 및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갑 롯데지주 부사장 등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후보국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앞으로 남은 2개월간의 노력이 최종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략국별 맞춤형 유치전략을 정교히 하고, 민간과 함께 유치활동에 더욱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회장은 "엑스포 유치라는 국가적 활동에 참여하면서 한국의 국격과 위상을 확인하고 뿌듯함을 느꼈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파악하는 등 부수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또한 120여 개국의 웨이브 국가관을 만들면서 세계 각국이 개별적, 또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파악하고 기업 역할을 더욱 확장시켜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총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본격적인 엑스포 레이스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만 뉴욕,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역사상 유례없이 많은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역전의 발판을 확고하게 구축해 주셨다"며 "정부와 기업은 양자 회담의 성과를 잘 관리해서 수확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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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지 교섭에서는 진정성 있는 네트워킹을 통해서 BIE 대표들의 마음을 얻고 표로 직결시키는 활동이 돼야 한다"며 "본국 교섭 결과에 기반한 의제 중심의 공식적인 유치 교섭 이후에도 각 BIE 대표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취향, 투표 성향을 맞춘 퍼스널 터치(세심한 접근)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카리브공동연합(카리콤), 태도국(태평양도서국가), 아프리카 등 캐스팅보트를 쥔 지역에 대한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최 회장은 "각국은 유치 교섭 과정에서 논의되고 약속했던 협력 의제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진정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다"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과감하고 또 신속하게 검토하고 실행에 나서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어 안건 보고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그간 추진경과와 대외 교섭, BIE 공식일정(심포지엄, 최종 PT) 준비상황, 해외 홍보 등 유치활동 계획 전반에 대해 보고하였다. 또한 외교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을 모든 외교활동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총력 외교를 전개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사무국인 대한상의에서도 기업별 협력사업을 활용한 교섭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마지막까지 기업들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더불어,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특별위원회 박재호 위원장은 "국회 차원에서도 의원외교 등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