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지금부터”…도봉구, 5060 대상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지원

법정 필수교육과정·건설기초 안전교육 수강 가능
10월 20일까지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신청

/도봉구청

서울 도봉구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내일능력개발원에서 △10월 31일~11월 3일 △11월 21~24일 △11월 28일~12월 1일 총 3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25명씩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일반경비원 취업에 필요한 법정 필수 10과목 외에도 건설 기초 안전교육이 포함됐다.

교육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유사사업 참여 여부 등을 검토해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직 희망자 중 50대 이상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를 반영해 신임경비교육을 지원하게 됐다"며 "경비 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분들에게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 취업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