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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3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8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4월(-7억9000만 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000만 달러), 6월(+58억7000만 달러), 7월(+37억4000만 달러)에 이어 4개월 연속 흑자다.
다만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9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6억6000만 달러) 대비 54% 감소한 상태다.
8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나눠보면 상품수지(50억6000만 달러)가 4월 이후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537억5000만 달러)은 전년 동월 대비 6.5%(37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승용차가 호조를 지속했으나 석유제품,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입(486억8000만 달러)은 같은 기간 21%(129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모두 줄어들면서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등을 중심으로 1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이자소득을 중심으로 14억7000만 달러 흑자를 냈고, 이전소득수지는 1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57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4억1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17억 달러 각각 늘었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0억5000만 달러 늘었지만,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10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