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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공장·창고 거래액은 1조3382억원으로 전월 대비 24.2%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 역시 5.1% 줄어든 46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지역 거래액이 전월 대비 31.2% 줄어든 6305억원(47.1%)으로 나타났다.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경기지역 부진이 전체 거래 지표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동남권 물류시설과 공업단지가 몰린 경남(71건)도 전월 대비 공장·창고 거래시장 분위기가 악화됐다. 8월 거래액은 1296억원으로, 전월 대비 61.6% 급감했다.
반면 서울지역 거래액은 1724억원으로 지난달(138억원)의 12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금천구 시흥동 공장과 자동차 관련 시설의 거래가 발생한 영향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최근 공사 비용과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개발 환경이 악화하면서 공장·창고 거래시장 분위기가 회복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