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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은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간 '기술'의 중요성을 끊임 없이 강조 해 왔다. 지난해 같은 장소 기공식에선 "과감한 R&D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 반도체는 없었을 것"이라며 "기술 중시, 선행 투자 전통을 이어 나가자.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고 한 바 있다. 가장 어려웠던 올 초엔 천안 반도체 패키지 사업장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선 안된다"고도 했다.
2019년 8월 디스플레이 현장 경영에 나섰을 때에는 "기술만이 살 길"이라고 했고 그해 9월 삼성리서치 기술전략 회의에서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술로 새 미래를 만들자"고 했다. 2020년 화성 반도체연구소 간담회장에선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렸다"고 했고 부산 전장용 MLCC 생산라인을 점검하면서는 "선두에 서서 혁신을 이끌어가자"고 했다. 지난해 12일간의 유럽 출장에서 귀국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번째도 기술, 두번째도 기술, 세번째도 기술"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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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진행 된 경영진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송재혁 DS부문 CTO 등 DS부문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일부 경영진은 화상 회의로 참석했다. 첨단공정 개발 현황, 기술력 확보 방안, 공급망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기흥 캠퍼스에 건설되는 삼성의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는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기흥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는 2030년까지 약 2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한 연구·생산·유통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형 연구 단지로, 첨단 기술 개발의 결과가 양산 제품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는 고도의 인프라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반도체 기술 인재를 격려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 3월 반도체연구소 신입 박사 연구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반도체 연구소를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두 배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R&D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월에는 천안·온양 캠퍼스를 찾아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