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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돌리네습지,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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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10. 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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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돌리네습지 모습/문경시
경북 문경시 돌리네습지 일원이 지난 18일 환경부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돌리네습지 신규 지정으로 경북의 생태관광지역은 울진 왕피천 계곡(2013년),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2018년)을 포함해 모두 3곳으로 늘어났으며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로 지정된다.

이번 지정으로 문경 돌리네습지는 주민협의체 운영,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국가생태탐방로, 에코촌(소규모친환경숙박시설) 등 관련 국비사업과 전문가 자문, 대중매체 중점홍보 등에도 지원을 받는다.

문경 돌리네습지는 멸종위기종 9종을 포함한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지형에 형성돼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높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환경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문경 돌리네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음으로써 지역 생태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돌리네습지를 잘 보전하고 국제적인 중요성을 인증받고자 람사르습지 등록과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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