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화성시 매향리 주민들,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 발의 계획에 규탄 공동성명 발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27010015546

글자크기

닫기

화성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10. 27. 16:1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화성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와 '수원시전투비행장 화성 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우정읍 매향리 주민들이 2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 연내 발의 추진 김진표 국회의장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화성시민의 반대로 사실상 중단됐던 수원 군공항 이전이 또 다시 거론되면서 매향리 주민을 비롯한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단체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수원을 지역구로 둔 김진표 국회의장이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연내에 직접 발의할 계획이라는 여론이 일기 때문이다.

이에 화성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이 수원과 화성시민의 갈등과 반목을 더욱 부추기고 지역 갈라치기에 앞장서도 있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특별위원회는 김 의장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감안해 선거표심을 얻으려는 정치쇼"라며 "누구보다 국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민주적 가치를 지키고 따라야 할 국회의장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의장으로서의 자격과 품격을 갖추길 고대하며,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 연내 발의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공항이전을 반대하는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와 수원시전투비행장 화성 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우정읍 매향리 주민 등도 2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 "김진표 국회의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 연내 발의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매향리 주민들도 "미군 전투기 훈련장으로 사용돼 왔던 '쿠니사격장'폐쇄로 매향리에 평화가 찾아 왔는데 선거철이 되면 수원 정치인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수원 군공항을 매향리 인근 화옹지구로 이전하려는 선거용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주민들은 "민·정·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화성으로의 군공항 이전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