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 국보지정 예고
백중놀이 축하 공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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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기줄다리 초청공연과 밀양백중놀이의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져 500여 명의 시민·관광객이 하나돼 영남루 국보 승격을 축하했다.
영남루에서 펼쳐진 무형문화재 공연은 관객 마음의 싱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많은 관객들은 밀양 영남루의 아름다움 속에서 무형문화재 공연을 즐기며 밀양의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공연으로 재현된 경남도 지정 무형유산 '감내게줄당기기'는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에서 마을 사람들이 즐기던 민속놀이로 게 잡이를 하는데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기 위한 주민들의 놀이에서 유래됐다.
놀이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지며 앞 놀이인 당산제와 오토지신풍이, 줄디리기와 아리랑, 본 놀이인 줄당기기, 뒷풀이로 구성돼 있다.
1983년 경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2013년 아리랑과 2015년 중당기기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보유자 이용만·박종우 외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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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기줄다리기는 강원도무형문화재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최종용 회장을 중심으로 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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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당 9과장으로 구성되는 밀양백중놀이는 마을 제의적 성격을 띤 앞놀이(잡귀막이굿, 모정자놀이, 농신제)와 극적인 양상을 지닌 작두말타기와 양반춤, 병신춤, 범부춤의 춤판이 어우러지는 본놀이(,좌상작두말놀이, 양반춤, 병신춤, 범부춤), 그리고 신명풀이로 오북춤과 대동 화합하는 화동마당인 뒤풀이(오북춤, 판굿)로 나누어진다.
범부춤과 오북춤은 밀양 지방에만 전승되는데, 범부춤은 두 사람이 번갈아 가며 장구잽이 앞에서 개인기를 선보이는 춤이며, 오북춤은 다섯 사람의 북잡이들이 원무(圓舞)하거나 원심원외로 이동하면서 추는 춤이다.
이 놀이의 특징은 장식품에 있어서 농신대가 특이하고 악기는 사장고와 물장고 같은 것을 사용한다.
또한, 병신춤은 다른 춤과는 달리 다양하고 본격적인 놀이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차별대우를 받은 상민과 천민들의 서러움이 전체놀이에 익살로 표현되어 있는 점과 춤사위가 힘차고 의젓한 '매김새'를 주축으로 한다.
1980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박동영씨가 보유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