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589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흑자전환에 성공해 컨센서스 78332억원를 상회했다. 정유 영업이익은 6662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유가는 OPEC+ 감산과 드라이빙 시즌 등 계절적 수요로 7월 이후 상승세가 확대됐으며 재고평가이익은 219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454억원을 기록했다. PX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됐으나 휘발유 마진 호조에 따른 저율 가동 및 정기보수 영향으로 감익을 시현했다. 같은 기간 윤활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1472억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및 재고관련 손실이 발생했으며 스프레드가 하락했으나 높은 수준이 유지되며 22%의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은 S-Oil 4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30% 감소한 5985억원으로 내다봤다. 정유는 전분기 재고효과 소멸 등으로 50% 감소한 3315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유가는 중동 전쟁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타이트한 공급이 지속되며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제마진은 휘발유 마진 약세에도 겨울철 등/경유 수요 및 항공유 호조세와 낮은 재고 레벨 등으로 상방 압력이 재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과 윤활은 정기보수 관련 일회성 소멸과 견고한 스프레드로 증익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PX 스프레드는 휘발유 블랜딩용 수요 둔화에도 타이트한 수급으로 높은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며 올레핀 역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라며 "윤활은 판매량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겨울철 디젤 마진 강세에 따른 기유 공급 감소로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