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과 순차입금의 감소, 유상증자 신주 상장 및 현물출자 후 유통 주식수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GV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0.6%, 295.5% 증가한 4076억원, 30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는 흥행 작품의 부재로 관람객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수익성 높은 광고 매출 호조와 판관비 효율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1%, 33.5% 감소한 2074억원, 13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은 '고주일척', '소실적타' 등 로컬 콘텐츠 흥행으로 7월 역대 최대 박스오피스를 달성하며 매출액을 전년 대비 89.5%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했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지속된 판관비 효율화 작업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146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흥행 작품 부족에도 손익분기점(BEP) 이상의 영업손익을 기록했으며, 튀르키예는 전통적 비수기에도 영업적자폭을 전년 대비 38억원 개선시켰다. 국내외 사업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분기 평균 영업이익(308억원) 수준으로 회복됐다.
메리츠증권은 CGV의 올해 매출액을 작년보다 22.8% 증가한 1조5736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490억원으로 내다봤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국내 주요 작품은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예정이며, '더 마블즈', '아쿠아맨2' 등 헐리우드 대작 콘텐츠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외 박스오피스 동반 회복을 기대한다"라며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지속함에 따라 4분기에도 주요 사업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