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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호주 아이오니어와 美 리튬광산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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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11. 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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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주서 리튬 공동 개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아이오니어+MOU2
제임스 캘러웨이 아이오니어 회장(왼쪽부터)과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이사가 31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열린 리튬추출 기술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에코프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호주의 리튬 업체 아이오니어(Ioneer)와 리튬 추출 기술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을 추진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1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아이오니어와 리튬 클레이에서 수산화리튬 생산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R&D)하는 MOU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와 제임스 캘러웨이아이오니어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오니어는 샘플과 기초적인 데이터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제공하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술 개발 과제들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아이오니어는 북미에 수산화리튬 전환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환 공장 건설시 아이오니어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광산에 매장된 리튬 클레이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무상 제공하고, 수산화리튬 생산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리튬 클레이는 리튬이 섞여 있는 점토 형태의 물질을 의미한다.

네바다주 광산에는 7740만톤의 리튬클레이가 매장돼 있는데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도 높은 리튬을 추출해 내는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다.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클레이로부터 리튬 추출 기술은 다량의 불순물을 제거해야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이라며 "대한민국 최초 수산화리튬 양산 공장 운영 경험과 폐배터리에서 리튬 추출에 대한 원천 특허 및 기술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내어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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