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한상의 세미나서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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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K그룹에 따르면 전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 14개 관계사의 사외이사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SK 성장을 위한 통찰력'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 2023'을 개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일정 직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외이사들과의 패널 토의에 직접 참여해 "이사회는 CEO가 균형감이 있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활동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회가 임원 및 구성원들과의 소통 활성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회사의 문제와 불편을 해결하고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오프닝 스피치에서 "이번 서밋은 SK 지속가능성장 스토리를 시장에 어떻게 전달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영에 담아낼지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사외이사들께서 경영진 견제·감독 뿐 아니라 그룹 주요사업을 더 큰 그림에서 이해하고 의견을 적극 개진함으로써 경영진을 돕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들은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주·투자자 등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추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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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고위험·고성장 첨단기술 분야의 고통을 참을 수 있는 인내 자본 형성을 위해 국가투자지주회사를 설립해야 한다"며 "민간 투자가 안 되는 부분을 국가지주회사가 투자하고, 투자된 것을 민간에 위탁 운영시키는 '리버스 BTL'(역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형태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그동안은 전 세계 시장에 통용되는 제품을 대량으로 싸게 잘 만들면 수출이 잘 돼 왔다. 대표적인 게 자동차, 반도체 등등의 이런 제품이었는데 실제로 이제는 조금 더 각도로 시장을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출 전략 자체가 저희가 파는 방법이 변화돼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자원과 자본을 재배치하는 커다란 플랜의 그레이트 리올로케이션(Great-Reallocation·대규모재배치)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산업, 통상 및 금융정책을 통해 기존의 산업과 무역구조에 쏠린 자원과 자본을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새로운 수출 지역으로 재배분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다시 해외로 향한다. 최 회장은 지난달부터 파리에 본거지를 두고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및 현장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7~28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팜 민찐 총리를 만나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고 향후 현지에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 최 회장은 파리·아프리카·베트남 등의 일정을 이어갔고 이달은 태평양도서국(태도국), 중남미, 유럽 등 세계 곳곳을 방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