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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대만과 일본을 거쳐 오는 9일 한국을 방문해 고객사 미팅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만 2번째 방한이다.
이번 방한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과 회동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겔싱어 CEO는 지난 5월 방한 당시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 등과 면담했다.
앞서 작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작년 5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12월에는 경계현 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등과 면담했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경쟁하면서 협력하는 관계다. 삼성전자는 세계 메모리반도체 1위, 파운드리 2위 업체이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정상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인텔은 세계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파운드리 재도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두 회사는 공조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DDR5(PC와 서버용), LPDDR6(모바일 기기)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을 하는 데 있어서는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와의 호환성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