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자리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과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 총 61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벤처산업의 혁신을 논의하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임원교류 워크숍은 성상엽 회장의 개회사와 윤건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원 교류·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강은 '미중 반도체 패권전쟁과 한국의 대응전략'으로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진행했으며 미국·중국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대내외 경제 리스크 부각과 고금리에 따른 투자 위축으로 인한 벤처생태계의 대응전략을 세우기 위해 시행됐다.
성상엽 회장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력을 통해 투자관련 규제를 개혁할 것이다. 보다 많은 자본이 벤처생태계에 공급돼 혁신의 성과를 함께 나누며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수 회장은 "대내외적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지금이야말로 벤처투자와 벤처기업 모두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내보일 때"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협력을 바탕으로 투자 빙하기를 이겨내 위기를 같이 극복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벤처투자 정책 개선·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의 추진 사항 중 하나로 이후에도 분기별 회담 추진 등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