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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기술발달, 회계와 IT기술의 융합 등으로 회계법인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외부감사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이 감사목적에 맞게 활용될 경우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험이 높은 부문에 감사노력을 집중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금감원은 국내 활용수준은 초기단계로 아직까지 기업을 포함한 외부감사 관련자들의 디지털 감사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분석, 신뢰성 검증절차 확립, 데이터 보안 문제 및 비용부담이슈 등에 대한 검토 등 디지털 기술 활용에 따라 발생가능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순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번에 출범한 TF는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감사기술 현황 및 영향 분석, 디지털 감사 기술의 검증방안, 데이터보안, 회계법인별 격차 완화, 비용부담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장석일 금감원 전문심의위원은 "외부감사 과정에서의 디지털 감사기술 활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성공적으로 활용할 경우 감사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위원은 "다만 본격적인 활용에 앞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들을 짚어보면서 안전장치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전문가 양성, 회계법인간 격차 해소 등에도 함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 변화할 디지털 환경에 맞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참석하신 전문가분들이 수준 높은 지혜를 모아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외부감사 과정에서 IT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은 회계법인의 감사 업무 과정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실효성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을 약속했다.
금감원측은 "초기 단계인 디지털 감사기술이 활성화 돼 감사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TF를 운영할 계획이고, 금번 T/F에서 논의된 개선과제를 바탕으로 금융위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