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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4분기부터 모멘텀·글로벌 부문 매출 회복 전망···목표가는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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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11. 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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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한화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금융 및 비금융 연결 자회사의 실적 부진 등으로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4분기부터는 모멘텀과 글로벌 부문의 매출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화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 69% 감소한 11조9000억원, 3823억원을 기록했다. 금융부문에서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이익이 감소했고, 연결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의 실적 부진한 것에 따른 영향이다. 별도 수익성도 악화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금융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8%, 75% 감소한 4조8911억원, 1657억원을 기록했다. 비금융에선 매출액은 2% 오른 7조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60% 줄어 2166억원에 이르렀다. 모멘텀에서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오른 1447억원이었지만, 글로벌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11% 감소해 3130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한화가 4분기에는 한화솔루션 및 에어로스페이스 실적이 개선되고 글로벌 및 모멘텀의 매출 증가로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향 방산 수출 매출 반영, 태양광 판매량 및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한화솔루션 실적 회복, 별도 모멘텀 부문의 태양광 및 2차전지장비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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