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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는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그린플러스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말한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플로깅 활동에는 한성자동차 AS 부문 임직원 53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친환경적 생활 습관이 임직원의 일상에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성태 한성자동차 AS 본구 이사는 "지역 환경 정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플로깅 활동에 동참했다"며 "플로깅을 넘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처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자동차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20년 경기 성남시 태평동의 낡고 어두운 골목 공간을 '걷고 싶은 거리',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죠와 함께 '고 위드 더 플로우(Go with the Flow)'를 주제로 한 벽화를 완성했다.
지난 2014년에는 서울문화재단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을 위한 쉼터 개선작업, 낡은 구로 지하철역을 개보수하는 '2015 도리 게릴라 프로젝트 인 구로', 낡은 폐 가압장을 교육센터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예술인 양성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예술적 재능을 지닌 중·고등학생들에게 경제적 지원은 물론 유명 아티스트와의 멘토링, 다양한 분야의 아트 페어를 통해 예술적 성장을 돕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드림그림 출범 12주년을 맞아 장학사업을 전면 리뉴얼한 '2023 뉴 드림그림'을 발표했다. 장학생과 멘토 모두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혁신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한성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기성 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드림그림 멘토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과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한성자동차 임직원 플로깅 활동](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1m/17d/2023111701002080900115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