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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회장은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금융의 역할과 책임에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KB의 4가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사회와 끊임 없이 상생(相生)하는 경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경영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주는 경영 △주주의 '지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경영 등이다.
양 회장은 특히 상생 경영을 약속하며 "이제는 기업도 재무적 가치뿐만 아니라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한 전진(前進)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것이 '대한민국 금융의 스탠다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KB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 없이 발굴하고,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회와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회장은 또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KB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의 경험'은 '금융인의 품격 있는 영업'에서 시작되고, 이는 고객의 신뢰와 사고 없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되는 데에서 비롯된다"며 "KB와 함께하면 고객의 미래가 든든해지고,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금융인으로서 품격 있는 영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신명나게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한만큼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직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경영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변함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주주님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경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자료]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1m/21d/20231121010023999001332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