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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4일 남동구 로데오거리에 '인천 생활물류 쉼터'를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용면적 181.04㎡(54평) 규모로 조성된 생활물류 쉼터는 교육·회의실과 휴게·상담실을 비롯해 생활물류 종사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핸드폰 충전기, 안마의자, PC 및 프린터가 구비돼 있으며 따뜻한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노무사·변호사와의 노동·법률상담, 금융·건강상담 및 자조모임 활성화 등 생활물류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복합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생활물류 쉼터는 생활물류 종사자 뿐만 아니라 대리기사 등 쉼터가 필요한 모든 근로자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하며, 일·공휴일은 휴관한다.
플랫폼 노동시장이 커지면서 서울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9곳, 경기에는 14곳의 관련 노동자 쉼터가 운영 중이며 인천 지역에 조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생활물류 쉼터를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눈비를 맞으며 폭염과 혹한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생활물류 종사자들을 위한 쉼터를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개소하는 쉼터를 시작으로 생활물류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